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하던 순간에 마지막 동행했던 경호관 이 모 씨는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경호관은 한 신문과 전화인터뷰에서 불가항력이긴 했지만,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 때문인지 "눈앞이 캄캄하다"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이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이 사건 당일 봉화산 정상으로 향하다 갑자기 방향을 바꿔 부엉이 바위 쪽으로 갔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담배 이야기를 꺼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앉기도 하고 서기도 했으며, 분명히 남자 등산객 한 명이 지나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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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호관은 한 신문과 전화인터뷰에서 불가항력이긴 했지만,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 때문인지 "눈앞이 캄캄하다"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이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이 사건 당일 봉화산 정상으로 향하다 갑자기 방향을 바꿔 부엉이 바위 쪽으로 갔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담배 이야기를 꺼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앉기도 하고 서기도 했으며, 분명히 남자 등산객 한 명이 지나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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