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포스코 납품업체 대표와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오늘(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이날 포스코 납품업체 대표 A씨와 직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와 B씨는 포스코에 자재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사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과 검찰 등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앞서 포스코 임직원 하청업체 납품비리와 관련해 올해 1월과 3월, 6월 세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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