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MBN이 보도한 이른바 '먹통 영화예매권'을 팔아온 영화예매 사이트 대표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티켓무비투어'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인터넷 영화예매사이트를 열고 예매권을 대량판매해 왔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실제로 예매가 되지 않는 경우가 속출해 피해자들의 불만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그럼에도, 티켓무비 측은 이를 무시한 채 계속 영업을 해오다 일부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티켓무비투어에서 발급한 영화예매권이 예매가 안 되거나 환불도 되지 않는다는 피해신고가 올 들어 186건이 접수됐다며 소비자들에게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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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티켓무비투어'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인터넷 영화예매사이트를 열고 예매권을 대량판매해 왔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실제로 예매가 되지 않는 경우가 속출해 피해자들의 불만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그럼에도, 티켓무비 측은 이를 무시한 채 계속 영업을 해오다 일부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티켓무비투어에서 발급한 영화예매권이 예매가 안 되거나 환불도 되지 않는다는 피해신고가 올 들어 186건이 접수됐다며 소비자들에게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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