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3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소양로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데크(갑판) 자재가 떨어져 아래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하 3층 정도 깊이에서 공사하던 중 남은 건축자재를 지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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