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스타트업 오르카소프트(대표 유영제)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 기반 전시 서비스를 개발했다.
5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보육기업 오르카소프트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MICE 서비스 'MICE 3D'를 개발했다. 이는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행사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채팅이나 투표 등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유영제 대표는 "학술대회나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MICE 산업을 3D공간으로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당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행사, 전시회 등의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