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제(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오늘(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천47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에 있는 육군의 한 부대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에서 어제(4일)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간부를 포함해 부대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이 부대 관련 확진자는 어제(4일)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기준으로는 총 36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병사가 33명, 간부는 3명입니다.
전수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것이 아니어서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군부대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병사들의 휴가와 외출이 대부분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확진된 양평 건설근로자 관련한 확진자도 3명 더 나와 도내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5명(18.5%), 해외유입 감염자도 2명 나왔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40.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1%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포천에 있는 육군의 한 부대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에서 어제(4일)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간부를 포함해 부대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이 부대 관련 확진자는 어제(4일)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기준으로는 총 36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병사가 33명, 간부는 3명입니다.
전수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것이 아니어서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군부대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병사들의 휴가와 외출이 대부분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확진된 양평 건설근로자 관련한 확진자도 3명 더 나와 도내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5명(18.5%), 해외유입 감염자도 2명 나왔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40.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1%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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