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식품 업체에 대한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대구청 소속 경무관과 경정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실질심사는 25일 열린다.
이들은 제조업체에 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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