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11일 오전 9시 25분쯤 광주 서구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회 선배인 45살 B씨가 지갑에 보관하고 있던 오만원권 현금 140만 원을 훔쳤습니다.
A씨는 함께 외출하자며 자신을 모텔로 부른 B씨가 씻으러 간 사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돈이 사라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은 금방 들통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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