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꼴로 추석 연휴 이동제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0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9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거리두기 2단계로는 추가확산 위험이 커서 이동제한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1.3%로 나타났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파급효과가 커서 이동제한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8.9%였습니다. '잘 모름'은 9.8%였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그중 20대가 8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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