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17일 만에 100명대로<"폭발적 확산세 꺾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다시 백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주말까지 지켜본 뒤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반도 할퀸 마이삭 강풍<유리 파편에 사망>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전국 곳곳에 큰 피해를 남기고 한반도를 빠져나갔습니다. 역대급 강풍에 초고층 빌딩 유리창이 잇따라 파손됐고 부서진 유리파편에 다쳐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 태풍 하이선 7일 남해안 상륙<"한반도 관통"
다음주 월요일 오전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마이삭 때 한미일 기상청이 다른 예상 경로를 내놨던 것과 달리, 이번엔 모두 이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의료계 대정부 합의안 마련>3차 파업은 계속
전공의, 전임의가 함께하는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사협회가 대정부협상을 위한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의료계는 오는 7일로 예정된 3차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정부와의 대화에는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주자 이재명에 듣는다>지원금 어떻게?
여론조사에서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1,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MBN이 대선 출마 여부를 물었습니다. 재난지원금 선별지급과 홍남기 경제부총리와의 논란까지, 이 지사는 뭐라고 했을까요? 잠시 뒤 만나봅니다.

▶ 대법원<"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은 위법">
박근혜 정부 당시 해직 교원이 가입했다는 이유로 전교조에 대해 법외노조 처분을 내린 건 위법하단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7년 만에 다시 합법노조의 길이 열린건데, 해직교사 30여 명에 대한 복직절차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