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민간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오늘(1일)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판에 넘긴 것에 대해 "필요하고 타당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포럼 측은 "검찰의 이번 기소는 향후 편법 승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논평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울러 "불법적 방법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주주 이익을 위법하게 침탈하는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선례를 남기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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