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관내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14일 수원시청에 따르면 118번 확진자는 장안구 정자1동 수원SK스카이뷰아파트에 사는 3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2일과 9일 용인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3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4일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접촉자 현황 등을 공개할 방침이라며 "확진환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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