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가 역대 최장인 12일째 통제되고 있다. 13일에도 통제 해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잠수교는 이달 2일부터 도합 12일째 양방향 전면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최장 잠수 기록이다.
잠수교 수위는 6.11m로 차량 제한 기준(6.2m)보다 약간 낮아졌으나 보행자 제한 기준(5.5m)보다는 높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잠수교 수위가 낮아져도 포트홀 등에 대한 복구작업에 시간이 걸려 오늘 안에 통제 해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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