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앞 북한강 변에서 실종자 2명이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은 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현재 파악중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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