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이후 장기기증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추기경이 설립한 장기기증 모집기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김 추기경 선종 이후 지난 두 달간 무려 1만 2천여 명이 장기기증 희망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 단체에 지난 4년간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사람의 숫자에 버금가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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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이 설립한 장기기증 모집기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김 추기경 선종 이후 지난 두 달간 무려 1만 2천여 명이 장기기증 희망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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