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정오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침수 피해 예방 등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되는 주의보로, 발령되면 계곡이나 하천 등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서울 외에도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지역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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