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소재의 한 폐차장에서 25일 오전 11시 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폐차장에는 70t 정도의 자재가 쌓여있었고, 이에 따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응 1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대응 1단계 발령 시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폐차장에 있는 인화성 물질로 인해 큰 폭발음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가 확인되진 않았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 원인은 불길을 잡는 대로 조사가 이뤄질 방침이다.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