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오늘(15일)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주민 A(안산 47번 확진자)씨와 고잔동에 사는 내국인 B(안산 48번 확진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산 37번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이들은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함께 입국했습니다.
B씨는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상태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산시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를 격리병상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 예정인 가운데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동선 및 접촉자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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