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에 창문형에어컨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사랑의열매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사업으로 추진한다.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고독사 위험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2억 원 상당의 창문형 에어컨 225대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냉방기 사용은 국민의 기본복지이자 에어컨은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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