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역 당국이 지난 3월 전후 코로나19 1차 유행에 이어 지금은 2차 유행 중이라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대한 위기감인데요, 서울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 당국은 5월 연휴 이후 수도권에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2차 유행이라고 공식화했습니다.
수도권은 지난 3월 초 구로 콜센터를 시작으로 교회와 물류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1차 유행이 어느 정도 3~4월에 있었고 한동안 좀 많이 줄어들었다가 5월 연휴로부터 촉발된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바이러스가 고온에서 장시간 생존이 어려워 여름에 전파력이 떨어질 거라는 예상은 일찌감치 빗나갔습니다.
냉방을 하는 실내에서 밀접 접촉하면 여름이라도 끊임없이 전파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시는 생활방역 기준선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전국 일일 확진자 50명과 별도로 '서울 내 사흘 평균 30명 이상 확진'이면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등교 중지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한 달 후 하루 확진자 수가 800여 명에 이를 걸로 예측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지금이 2차 대유행 한 달 전이라는 얘기입니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가 시민들의 느슨해진 경계심에 연일 경고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방역 당국이 지난 3월 전후 코로나19 1차 유행에 이어 지금은 2차 유행 중이라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대한 위기감인데요, 서울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역 당국은 5월 연휴 이후 수도권에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2차 유행이라고 공식화했습니다.
수도권은 지난 3월 초 구로 콜센터를 시작으로 교회와 물류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1차 유행이 어느 정도 3~4월에 있었고 한동안 좀 많이 줄어들었다가 5월 연휴로부터 촉발된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바이러스가 고온에서 장시간 생존이 어려워 여름에 전파력이 떨어질 거라는 예상은 일찌감치 빗나갔습니다.
냉방을 하는 실내에서 밀접 접촉하면 여름이라도 끊임없이 전파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시는 생활방역 기준선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전국 일일 확진자 50명과 별도로 '서울 내 사흘 평균 30명 이상 확진'이면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등교 중지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한 달 후 하루 확진자 수가 800여 명에 이를 걸로 예측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지금이 2차 대유행 한 달 전이라는 얘기입니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가 시민들의 느슨해진 경계심에 연일 경고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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