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재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중의 학생과 교직원 69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인천 문학초 381명과 남인천여중 318명으로 이 중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70여명이었습니다.
전날 인천시 미추홀구에 사는 71살 A 씨의 일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에는 남인천여중과 인천 문학초에 재학 중인 A 씨의 손녀 2명이 포함됐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이들 학교의 등교를 이달 19일까지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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