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강원도 축제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강원도는 8일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홍보관 오픈식을 가졌다. '축제방송센터'란 이름의 홍보관은 어린이 리포터가 강원지역 축제 현장 동영상을 보면서 소개하는 생방송 토크쇼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내년 5월까지 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축제(7개)와 도 선정 우수축제(9개)를 홍보한다. 강원도는 축제 개최시기 이전에 사전 홍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어린이 테마파크의 특성을 활용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지역 축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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