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낮 12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2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66㎡와 가구 등을 태워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15층 거주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은 두통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마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