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입국해 충남 홍성에서 머물던 24살 여성이 오늘(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여성은 곧바로 아버지가 있는 홍성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때는 아버지 승용차를 이용했습니다.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홍성 도착 후 오피스텔에서 격리에 들어간 이 여성은 이튿날인 그제(6일) 홍성군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전담 구급차를 타고 보건소로 이동해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아버지 1명입니다.
보건 당국은 아버지의 검체를 채취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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