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아기상어와 핑크퐁이 캐릭터로서는 최초로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아기상어와 핑크퐁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의 유·아동 대상 캐릭터로, 현재 400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영상 누적 조회수는 46억 7000만 건에 이르며, 현재 유튜브 최다조회 영상 세계 2위를 기록하고있다.
우선 첫 활동으로 친숙한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한 '참 고마워요' 송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다. 해당 영상은 다음달 초 서울시 공식 SNS와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앞으로 두 캐릭터는 영상콘텐츠를 비롯해 서울시 영유아 정책 전반에 걸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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