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8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A(52·여)씨가 흉기에 찔린 채 앉아 있는 것을 그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 어머니는 딸의 방 출입문이 잠겨 있는 상태에서 오랜 시간 인기척이 없자 방과 연결된 다용도실 창문을 통해 딸이 흉기에 찔린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 부모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긴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인이 어느 정도 확인된 만큼 A씨 시신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A(52·여)씨가 흉기에 찔린 채 앉아 있는 것을 그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 어머니는 딸의 방 출입문이 잠겨 있는 상태에서 오랜 시간 인기척이 없자 방과 연결된 다용도실 창문을 통해 딸이 흉기에 찔린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 부모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긴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인이 어느 정도 확인된 만큼 A씨 시신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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