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2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남성이 부천에서 2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 등을 다녀간 용인 거주 29세 남성의 친구이자 접촉자입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늘(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23번째 확진자 31살 A씨가 지난 4일 오후 2시께 부천 한 카페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모친과 함께 카페를 찾았으며 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천시는 이들 접촉자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카페에 방역작업을 했습니다.
장 시장은 "A씨 모친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자 2명은 아직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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