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오늘(8일) 오전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시는 오늘(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48명이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늘(8일) 발생한 환자 수 11명은 서울시에서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발생한 환자 수와 맞먹습니다. 서울에서는 5월 3일부터 어제(7일)까지 확진 환자가 없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 발생 코로나19 신규환자 수는 확진 날짜 기준으로 어제(7일) 닷새 연속으로 0명을 기록했고 서울의 국내감염 신규환자는 18일간 연속으로 0명이었으나, 오늘(8일) 신규 환자 11명이 확진됨에 따라 '0'의 행진이 깨졌습니다.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 648명 중 2명(0.3%)이 사망했고 126명(19.4%)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520명(80.2%)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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