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만민중앙교회 직원 49살 김모(남성)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양성과 음성 사이에서 오락가락함에 따라 일단 관내 35번 확진자로 등록해 관리 중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구로4동에 사는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에 받은 검사에서는 재검 끝에 양성이 나왔으며, 그 이틀 뒤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구로구는 3월 29일의 최근 검사가 음성이긴 하지만 이 사람을 일단 입원시키고 양성 확진자로 관리하면서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퇴원 여부를 결정키로 했습니다. 확진 판정일은 4월 2일로 부여됐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구로구 29번(47세 여성, 구로4동 거주) 환자의 가족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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