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코로나와의 15일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으로 보름간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시민들도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
이곳에서 나온 결론은 앞으로 15일 간을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로 보고,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강화였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집단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정부가 아예 시설을 열지 못하도록 강제한 건 아니지만, 시설 운영 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행정명령을 내리고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교회 등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운영해야 할 경우, 출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물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 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재택근무, 집단 모임과 여행 취소도 호소했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코로나와의 15일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으로 보름간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시민들도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
이곳에서 나온 결론은 앞으로 15일 간을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로 보고,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강화였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집단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정부가 아예 시설을 열지 못하도록 강제한 건 아니지만, 시설 운영 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행정명령을 내리고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교회 등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운영해야 할 경우, 출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물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 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재택근무, 집단 모임과 여행 취소도 호소했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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