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해병대 모 부대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간부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부대 공사 민간인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대는 보건당국 협조를 받아 역학조사 및 접촉자 거주지역, 부대 내 이동 동선을 고려해 방역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부대 장병 내외부 출입금지, 접촉자 격리, 외부인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2차 검사를 해야 확진자로 판정이 나는데 현재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2일 포항 남구에 있는 해병대 모 부대에서 공사하던 민간인 1명(54·대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대는 해병대 1사단과는 떨어져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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