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는 당분간 전국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천지 측은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의 한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을 확인하고, 전국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대구 교회는 폐쇄하고, 당분간 교단 내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중단한다. 대신 온라인과 가정 예배로 대체할 방침이다.
앞서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전 8시쯤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올렸다. 예배당에는 교인 46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 9일에도 같은 시간대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예배당에 있던 신도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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