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17~21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하나투어(하나투어문화재단)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함께 진행하는 '지구별여행학교'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캄보디아편에는 한국교총을 통해 전국의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4명이 참가했다. 이들 학생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와트마이사원 등 대표 여행지를 둘러보고, 톤레삽호수 인근에서 진행 중인 다일공동체 나눔(밥퍼·빵퍼) 행사에 참여, 한끼 식사가 필요한 빈민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캄보디아 씨엠립을 탐방하고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나눔의 가치를 느끼며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