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작년 하반기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검찰·언론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며 백서 제작을 추진중이다.
14일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진위는 백서 발간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 모금을 마감했다. 모금은 9330명이 참여해 홈페이지 개설 나흘 만인 11일 마무리됐다.
추진위는 홈페이지에서 "2019년 하반기 이른바 '조국사태'를 거쳐오며 시민들은 검찰과 언론의 민낯을 봤다"며 "함께 슬퍼하고 분노했던 시민들과 조국사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백서 제작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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