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 모 씨는 현장에서 제일 먼저 구조돼 방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정이 조금 지나 모자를 눌러쓴 30대 남성이, 양손에 짐을 잔뜩 들고 모텔로 들어갑니다.
김 모 씨의 모습입니다.
그리고는 5시간여 뒤, 모텔 3층 객실에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김 씨는 베개에 불을 붙이고 화장지를 풀어헤쳐 놓은 뒤 객실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러던 김 씨는 돌연 객실로 돌아갔습니다.
객실 문을 여는 순간 산소가 공급돼 불길이 거세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김 씨는 제일 먼저 119에 구조됐습니다.
김 씨는 범행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일단 신변비관이었지 않나. 자기가 불을 질렀다고만 확인하고…. (경찰이) 네가 불냈느냐? 그러니 고개를 끄덕끄덕."
경찰은 김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김 모 씨는 현장에서 제일 먼저 구조돼 방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정이 조금 지나 모자를 눌러쓴 30대 남성이, 양손에 짐을 잔뜩 들고 모텔로 들어갑니다.
김 모 씨의 모습입니다.
그리고는 5시간여 뒤, 모텔 3층 객실에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김 씨는 베개에 불을 붙이고 화장지를 풀어헤쳐 놓은 뒤 객실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러던 김 씨는 돌연 객실로 돌아갔습니다.
객실 문을 여는 순간 산소가 공급돼 불길이 거세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김 씨는 제일 먼저 119에 구조됐습니다.
김 씨는 범행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일단 신변비관이었지 않나. 자기가 불을 질렀다고만 확인하고…. (경찰이) 네가 불냈느냐? 그러니 고개를 끄덕끄덕."
경찰은 김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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