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수영 선수 펠프스가 침과 부항으로 통증 치료를 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죠.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에 침술과 추나 요법 등을 배워가는 외국 의사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방병원 가운을 입은 외국인들이 침을 놓는 한의사의 손길을 유심히 살핍니다.
직접 침을 맞아보기도 하고, 동료에게 시침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모두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신경과·재활의학 등을 전공한 현직 의사입니다.
▶ 인터뷰 : 김하늘 / 한의사
- "현지에서 환자를 본 분들이기 때문에 듣는 수업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직접) 침을 놔보면서 실제 느낌을 알아가기 위해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한의학 세계화 지원단'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실제 한의학을 본인 치료에 접목할 수 있도록 추나요법·동작침 등 실습을 위주로 연수를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림/ 러시아 의사
- "저는 교포이고 모스크바에 사는 고려인입니다. 모국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게 됐고…."
복지부는 3년 동안 시범사업을 벌여 반응이 좋으면 사업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주영 /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 "(사업에는) 연수 교육이 있고, 원하는 외국 의과 대학에 한의사가 가서 강의한다거나 외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사에게 그 나라의 제도를 알려주는 교육…."
올해는 50여 명이 지원해 모두 20명의 외국 의사가 국내에서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미국 수영 선수 펠프스가 침과 부항으로 통증 치료를 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죠.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에 침술과 추나 요법 등을 배워가는 외국 의사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방병원 가운을 입은 외국인들이 침을 놓는 한의사의 손길을 유심히 살핍니다.
직접 침을 맞아보기도 하고, 동료에게 시침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모두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신경과·재활의학 등을 전공한 현직 의사입니다.
▶ 인터뷰 : 김하늘 / 한의사
- "현지에서 환자를 본 분들이기 때문에 듣는 수업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직접) 침을 놔보면서 실제 느낌을 알아가기 위해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한의학 세계화 지원단'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실제 한의학을 본인 치료에 접목할 수 있도록 추나요법·동작침 등 실습을 위주로 연수를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림/ 러시아 의사
- "저는 교포이고 모스크바에 사는 고려인입니다. 모국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게 됐고…."
복지부는 3년 동안 시범사업을 벌여 반응이 좋으면 사업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주영 /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 "(사업에는) 연수 교육이 있고, 원하는 외국 의과 대학에 한의사가 가서 강의한다거나 외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사에게 그 나라의 제도를 알려주는 교육…."
올해는 50여 명이 지원해 모두 20명의 외국 의사가 국내에서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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