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숨진 전 특감반원 부검 "윤석열에 면목 없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아래에서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지만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서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면목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법에 따라 업무수행" 김기현 선거 무효소송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백원우 별동대는 공수처 축소판"이라고 비판했고, 김 전 시장은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복귀한 황교안 "읍참마속" 당직자 일괄 사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필요하다면 읍참마속하겠다"며 강도 높은 쇄신과 통합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당직자 전원은 일괄 사퇴 뜻을 밝히며 당 쇄신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능 성적 사전 유출 "예정대로 모레 공개"
2020학년도 수능 성적이 사이트 관리 허점으로 사전 유출됐습니다. 정부는 성적은 예정대로 모레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경기 서북부 버스 70% 멈춘다 교통대란 우려
고양시와 파주시 등 경기도 서북부의 양대 버스회사가 모두 오는 16일을 전후해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기 서북부 전체 버스의 70%, 서울행 버스는 100%가 운행이 중단되는 겁니다.

▶ 역 대표는 교통공사 퇴직자 노후대책 전락?
인천지하철 역사 중 민간에 위탁한 역의 대표가 모두 교통공사 출신 퇴직자입니다. 정규직이었던 역무원은 모두 비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임금마저 줄었지만 정작 대표들은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