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무원 보수 10년 만에 '동결'

내년 전체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하는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의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직사회가 앞장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한다는 차원에서 내년 공무원 보수를 기본급뿐 아니라 일체의 수당까지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공무원의 보수 동결은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과 1999년 2년 연속 시행된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