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서 남녀 4명이 승합차에 연탄불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인근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 20대 남성 2명과 20대와 30대 여성 두 명 등 모두 4명이 숨진 것을 공사장 인부 박모씨가 발견했습니다.
승합차 안에서는 타다 만 연탄 2장과 수면제 캡슐 10여 개, '세상 살기 싫어 먼저 가요'라는 메모가 적힌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4명이 대전과 충남 금산, 경기도 고양시, 경남 김해에 따로 살고 친분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렌터카회사에서 승합차를 빌리고 나서 23일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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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현장 인근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 20대 남성 2명과 20대와 30대 여성 두 명 등 모두 4명이 숨진 것을 공사장 인부 박모씨가 발견했습니다.
승합차 안에서는 타다 만 연탄 2장과 수면제 캡슐 10여 개, '세상 살기 싫어 먼저 가요'라는 메모가 적힌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4명이 대전과 충남 금산, 경기도 고양시, 경남 김해에 따로 살고 친분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렌터카회사에서 승합차를 빌리고 나서 23일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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