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4~15일 1박 2일간 울산 남구 장생포 일대에서 도시재생 사업연계 청년활동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도시 재생'을 위해 문화산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심화 교육을 진행해 문화기획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행사장에는 ▲음악을 통한 지역분위기 전환 ▲복합예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야외 예술 활동을 통한 도시재생 ▲예술거리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지역홍보 ▲먹거리자원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마을스토리 발굴을 통한 도시재생 등 지역의 문화생태계 복원을 위한 7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 활동가들이 울산 구도심에 '문화'라는 활기를 불어넣어 공간 개조에 그치지 않고 삶의 공동체를 재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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