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로 7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인천∼백령도 등 3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현재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먼바다 3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이날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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