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신뢰성이 없는 측정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하고 "뇌물을 줬다고 전화 응답한 민원인 진술을 100% 신뢰할 수 있느냐"며 "전화상의 진술을 받아들여 청렴 순위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전혀 공신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군수는 또 "강진군은 자타가 공인하는 인사청정 자치단체로 최근 3년간 금품수수나 청탁인사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타 지자체보다 점수가 낮은 이유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진군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6.63점 등 평균 7.3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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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하고 "뇌물을 줬다고 전화 응답한 민원인 진술을 100% 신뢰할 수 있느냐"며 "전화상의 진술을 받아들여 청렴 순위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전혀 공신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군수는 또 "강진군은 자타가 공인하는 인사청정 자치단체로 최근 3년간 금품수수나 청탁인사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타 지자체보다 점수가 낮은 이유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진군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6.63점 등 평균 7.3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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