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의 이슈컷 #맞춤형 문자 #부상자 수송 #넬슨 만델라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맞춤형 문자]입니다. 태풍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긴급재난문자 한 번쯤 받아보셨죠. 지금은 정부나 지자체 등 공급자 입장에서 설계된 일괄 발송 서비스로 받을 사람이 못 받고 관계없는 사람에게 문자가 가는 일도 종종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위치와 개인 선호도 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오는 2023년 도입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두 번째 이슈 태그는 [#부상자 수송]입니다. 로봇 기술의 발전이 군사 현장의 풍경까지 바꿔 놓고 있습니다. 그제 경기도의 한 전시회에서 구난 로봇이 공개됐는데요. 사람이 직접 들것이나 침상을 들고 가야 했던 부상자 수송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 등장한 겁니다. 군 당국은 이 로봇이 위험 상황에서의 불필요한 인명과 재산 손실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넬슨 만델라]입니다. 세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운동가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넬슨 만델라. 그의 딸 들라미니가 주한 남아공 대사로 부임했습니다. 어제 서울에 도착한 들라미니의 한국 방문,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1995년 영부인 대행으로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고요. 앞으로 양국 관계 진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