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1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남부종합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날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1층에 있던 60대 상인 신모 씨가 숨졌고 2층에서 발견된 상인으로 추정되는 2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화재로 1층 점포 6곳이 반쯤 불에 탔고 3곳도 일부 피해를 봤다.
불은 이날 오전 3시 18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장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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