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가 선처를 받도록 하거나 신고보상금을 타내기 위해 저질 필로폰으로 마약 밀거래를 꾸민 뒤 이를 수사기관에 정보로 제공한 '정보장사꾼'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밀수조직원 11명을 적발, 이 가운데 3명을 구속 기소하고 4명을 추가 기소했으며 중국으로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단순한 '던지기' 수법에서 '정보 장사꾼' 형태로 발전한 것을 확인한 사건"이라며 "범죄의 '희생양'이 됐던 이들에게는 수사결과를 재판부에 참작사유로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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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밀수조직원 11명을 적발, 이 가운데 3명을 구속 기소하고 4명을 추가 기소했으며 중국으로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단순한 '던지기' 수법에서 '정보 장사꾼' 형태로 발전한 것을 확인한 사건"이라며 "범죄의 '희생양'이 됐던 이들에게는 수사결과를 재판부에 참작사유로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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