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조회에서 임직원에게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 해 논란이 된 한국 콜마가 사과했습니다.
한국콜마는 입장문에서 "현재의 위기 대응을 위해 대외적 환경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특정 유튜브 영상의 일부분을 인용했다"면서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윤 회장 이하 한국콜마 임직원은 조금 더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 한국콜마는 최근 월례조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는 유튜브 영상을 상영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는 내용은 물론 다수의 비속어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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