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이 영서 내륙 전역과 북부 산지에 내려진 폭염특보를 6일 오후 8시를 기해 모두 해제한다.
이날 강원지역은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화천 37도, 홍천 36.2도, 철원 34.9도, 춘천 34.9도, 횡성 34.2도, 원주 33.9도 등을 나타냈다.
다만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북상으로 이번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오후 9시께 남부 내륙부터 시작한 비 소식은 강원 전역으로 확대됐다가 내일(7일) 밤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우량은 50∼150mm, 영동 일부 지역은 20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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