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지역 사회의 바람직한 혁신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 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30일 공동체디자인연구소(공디연)는 오는 31일 북성로 허브에서 '사회 혁신 사례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서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의 저자인 윤찬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센터장의 초청 강연을 통해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 사례를 공유한다. 또 환경 교통 에너지 분야 등 각 분야에서 실행해 나가고 있는 유럽의 현황과 자료도 상세히 분석할 예정이다. 전충훈 공디연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사례와 지역의 현실을 대비해 대구만의 혁신상을 정립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디연은 도시 공동 디자인 사업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대구 북성로에서 청소년 활동 및 교육 지원, 사회적 기업가 발굴,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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