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생존 수영'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물에 빠졌을 때 수영을 못해도 물에 떠서 버티는 기술인데요.
반드시 알아두셔야겠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생들이 양팔을 벌리고 하늘을 향해 물 위에 누워 있습니다.
몸은 조금 가라앉지만, 얼굴은 물 위로 떠올라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생존 수영의 기본자세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생존 수영은 일반적인 수영이 아니라 물에 오래 떠 있으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바다나 강에서 물놀이하다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자체 부력으로 몸을 띄우는 방식입니다.
체온을 유지하면서 몸을 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박성준 / 전북119안전체험관 교관
- "사람이 물에 빠지면 힘이 들어가고 물에 가라앉게 됩니다. 그럴 때일수록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몸에 힘을 빼고 눕게 되면 부력에 의해 물에 뜨게 됩니다."
2년 전 인천에서는 생존 수영을 하며 바다에 떠 있던 한 중학생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페트병이나 돗자리, 배낭 등도 주위에 있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지혜 / 생존 수영 교육생
- "제가 원래 수영을 못하는데 생존 수영을 배우고 나니까 이렇게 하면 물속에서도 살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물놀이를 하다 숨진 사람은 165명에 이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생존 수영'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물에 빠졌을 때 수영을 못해도 물에 떠서 버티는 기술인데요.
반드시 알아두셔야겠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생들이 양팔을 벌리고 하늘을 향해 물 위에 누워 있습니다.
몸은 조금 가라앉지만, 얼굴은 물 위로 떠올라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생존 수영의 기본자세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생존 수영은 일반적인 수영이 아니라 물에 오래 떠 있으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바다나 강에서 물놀이하다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자체 부력으로 몸을 띄우는 방식입니다.
체온을 유지하면서 몸을 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박성준 / 전북119안전체험관 교관
- "사람이 물에 빠지면 힘이 들어가고 물에 가라앉게 됩니다. 그럴 때일수록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몸에 힘을 빼고 눕게 되면 부력에 의해 물에 뜨게 됩니다."
2년 전 인천에서는 생존 수영을 하며 바다에 떠 있던 한 중학생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페트병이나 돗자리, 배낭 등도 주위에 있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지혜 / 생존 수영 교육생
- "제가 원래 수영을 못하는데 생존 수영을 배우고 나니까 이렇게 하면 물속에서도 살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물놀이를 하다 숨진 사람은 165명에 이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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