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비즈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매경 직장대항 골프대회'를 처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에 따르면 매경비즈 주최로 내달 19일 열리는 '매경 직장대항 골프대회'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다.
총 36팀, 144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로 결격 사유가 없는 직장인 골퍼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매경비즈 관계자는 "매경 골프최고위 과정과 동계골프캠프 등을 진행해 오며 쌓은 노하우를 과감히 보여주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시상과 풍부한 경품 역시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매경 직장대항 골프대회 참가비(1인당 30만원)에는 그린피와 카트비 뿐 아니라 캐디비와 만찬 비용 등이 다 포함돼 있다. 캐디비가 포함돼 있지 않은 여타 대회와는 차별화 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기 바로 직전인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더스타휴 골프앤 리조트에서는 '보그너 MBN여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프로 골퍼들의 경쟁 열기가 식기 전 직장인 골퍼들의 축제가 열릴 전망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선착순이다. 참가 신청서는 매경 직장대항 골프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회사를 대표하는 개인전과 단체전(3인 1조)에 지원 가능하며, 모든 지원자는 회사의 추천(입사 6개월 이상) 또는 참가 확인(재직증명서)이 필요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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